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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소개해주세요

“우리는 생산 일정을 지휘하는 보이지 않는 손입니다.”
(주)마이링크는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실현하는 스마트팩토리 SaaS 플랫폼 기업으로, AI 기반 일정 최적화와 협업 자동화 기술을 중심으로 제조 산업의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2021년 10월 창업 이후, 수주형 제조·다품종 소량생산 등 복잡하고 유동적인 생산 환경에 특화된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LinkBiz’를 개발·운영하며 생산·품질·물류·문서·제품 등 제조 전 영역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창업 계기와 비전은?

박상일 대표는 제조 IT 분야에서 20년 이상 솔루션을 개발해온 전문가입니다.
대기업에서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하며, 중소 제조기업들이 인프라 부족과 인력 부담으로 디지털 전환이 어려운 현실을 수없이 경험하게 되었죠.

“대기업은 자동화되고 예측 가능한 시스템을 갖췄지만, 중소기업은 ERP 외에는 생산 일정이나 협업을 수기로 처리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로 생산을 자동화하고 협업을 쉽게 만드는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주)마이링크가 시작되었습니다. 누구나 쉽게 도입할 수 있고, 기존 문서와 프로세스를 그대로 반영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이라는 것이 마이링크의 가장 큰 강점입니다.

현재 운영 중인 플랫폼 및 주요 솔루션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마이링크의 대표 제품 LinkBiz는 수주부터 생산, 품질, 물류, 협업까지 제조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SaaS형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입니다.

특히, 중소 제조기업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200여 개 업무 템플릿을 사전 제공하며 설치형이 아닌 월 구독형 SaaS 서비스로 진입장벽을 낮췄다는 점이 경쟁사 대비 큰 강점입니다.

귀사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이 다른 제품과 차별화되는 점은 무엇인가요?

(주)마이링크는 수주형 제조 환경에 특화된 AI 기반 생산 일정 최적화를 중심으로, 빠른 도입, 높은 활용성, 강력한 연동성, 중소기업 친화적 SaaS 모델이라는 4가지 측면에서 차별화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귀사의 솔루션은 어떤 고객에게 특히 효과적인가요?

(주)마이링크의 LinkBiz 플랫폼은 수주형 제조기업이나 다품종 소량 생산 체계를 운영하는 중소·중견 제조기업에서 특히 효과적으로 작동합니다.

생산 일정이 유동적이고 협업 과정이 복잡한 제조 환경에서, LinkBiz는 AI 기반 일정 최적화와 문서·협업 자동화 기능을 통해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합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일진전기는 LinkBiz를 도입한 후 생산 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고, 도입 3개월 만에 납기 준수율이 눈에 띄게 개선되었습니다.

또한, LIG-NEX1은 LinkBiz의 PMS 기능을 통해 프로젝트 일정, R&D 품질, 연구자료 관리까지 통합 운영하면서 협업의 효율성과 대응 속도를 크게 높일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다수의 국내 중소 제조기업들이 LinkBiz의 SaaS 모델을 활용하여 도입 비용을 최대 50% 절감하고, 생산 일정 단축 효과도 평균 30% 이상을 기록하며 성과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마이링크는 단순한 시스템 도입이 아닌, ‘실질적인 개선 효과가 확인된 솔루션’으로 고객 신뢰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창업 이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였나요?

“창업 초기 1년은 실제 고객 도입 없이 준비에만 매진했던 시기였습니다. 그만큼 첫 고객과의 계약은 마이링크에게 ‘시작의 전부’와도 같았습니다.”

1년 가까운 준비 기간을 거쳐, 첫 고객사에 LinkBiz가 정식 도입되고 피드백을 받은 그 순간이 지금도 가장 생생하게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이후 일진전기, LIG-NEX1 등 대기업 고객과의 계약은 창업팀 전체에 자신감과 방향성을 확신하게 해준 결정적인 순간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시간이 흐르며 고객이 먼저 기능을 제안하고 요청해오는 경험은 가장 큰 보람이자 성취로 남아 있다고 합니다.

향후 목표나 중장기 비전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주)마이링크는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확장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다음과 같은 3가지 중장기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 AI 기반 기능의 고도화

생산 일정 납기 예측은 물론, 자재 수급, 품질 이상 탐지, AI 질의응답 등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변수에 실시간 대응할 수 있도록 지능형 생산관리 모듈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2. 통합 SaaS 플랫폼으로의 진화

LinkBiz는 기존 PMS, QMS 등 단일 기능을 넘어, Naver Works와의 연계, GPT·LangChain 기반의 자연어 질의응답 시스템 개발 등을 통해 경영과 생산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All-in-One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3. 글로벌 제조 SaaS 시장 진출

이미 일본과 베트남 등에서 초기 파트너십을 구축했으며, 2030년까지 미국, 유럽 등 주요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해 글로벌 매출 비중 50% 이상 확보를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단지 기술을 만드는 기업이 아니라, 제조 기업이 더 잘 일할 수 있도록 돕는 ‘기반’을 만드는 기업입니다.”

마이링크는 기술이 아닌 현장 중심의 시선으로, 제조 산업의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진짜 변화의 플랫폼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